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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남물재생센터 ‘바이패스’ 최소화 강력 촉구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바이패스 최소화 위한 중장기 대책 조속히 수립할 것”

작성일 : 2016-07-06 21:48 기자 : 현근호 (smcnews@hanmail.net)

 [서울의회신문=현근호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6일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으로부터 서남물재생센터 바이패스 관련 긴급현안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바이패스 최소화를 도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바이패스(by-pass)란 물재생센터 처리용량을 초과해 1차 처리 및 소독만 하고 방류하는 하수를 말한다. 최근 행주어촌계 어민들이 고양경찰서에 고발해 서남물재생센터(㈜서남환경)의 바이패스가 쟁점이 되고 있다. 물재생센터의 바이패스는 법적인 허용범위 내에서 이루어지고는 있으나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만큼 중장기적인 개선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지난 2013년부터 행주어촌계 어민들은 물재생센터에서 미처리 방류수를 무단으로 배출해 한강수질이 오염됐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지난 5월경 고양경찰서에 ㈜서남환경 사장을 고발해 현재 수사 중이다.

 

바이패스(by-pass)는 하수도법제19조제2항과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1항제3호의 규정에 의해 우천 시 또는 우천 후 물재생센터 처리가능용량을 초과해 유입되는 하수를 1차 침전 및 소독 후 방류하는 것으로 법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또한 서남물재생센터의 경우 지난 2013년 7월부터 현대화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기존 하수처리장 일부(36만㎥/일)를 폐쇄하고 현대화사업(고도처리 및 시설지하화 등)을 진행함에 따라 부득이하게 바이패스 횟수가 일부 증가하기는 했으나 2013년 1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초과 유입되어 바이패스한 하수는 정상처리 양의 3%정도(6천만㎥)에 불과하다.

 

위원들은 물재생센터 내에 초기우수저류조 시설을 대폭 확충해 1차 처리만 거친 바이패스가 가급적 최소화 되도록 중장기 대책을 조속히 수립할 것을 주문하고 시설확충에 소요되는 예산편성에 의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물재생센터 방류수 수질과 바이패스 상황을 한강어민들에게 상시 투명하게 공개할 것과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서남물재생센터 현대화사업이 준공되면 108만 톤/일(초기우수처리시설 72만 톤과 기존시설 36만 톤)의 추가처리가 가능해져 바이패스가 크게 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시설 현대화사업이 조기준공 될 수 있도록 충분한 예산투자 및 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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