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활동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 현안 중심 정책 세미나 개최

박양숙 위원장, “아젠다 선점해 집행부 이끄는 생산적인 위원회로 운영할 것”

작성일 : 2016-07-19 19:42 기자 : 임소담 (smcnews@hanmail.net)

 

[서울의회신문=임소담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양숙)는 18일 소관부서에 대한 현안 중심의 정책 세미나로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박양숙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동4)은 “집행부가 일정한 틀에 따라 마련하는 업무보고와 현안 브리핑을 받기 전에 의회가 독자적으로 보건과 복지, 여성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맥락과 흐름을 파악하고 주요 현안과 장기 미해결 과제에 대한 접근 방법과 해결 방안을 의회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는 의회 전문위원실이 작성한 국내외 통계자료와 선진복지국가와의 비교자료를 토대로 서울시가 당면한 복지정책 환경과 복지정책 핵심과제와 세부과제, 복지정책 추진 시스템 등 전반적인 흐름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또한 복지본부와 시민건강국, 여성가족정책실 순서로 부서별 조직과 예산편성 현황, 계류 안건에 대한 보고와 함께 서울형 복지전달체계 구축, 50플러스 재단과 캠퍼스 운영, 서울시 복지 및 건강 격차해소, 서울의료원 등 시립병원 운영실태와 공공보건의료재단 설립 방안, 푸드트럭 활성화 사업, 어린이집 보육품질 상향 평준화 방안 등 서울시민의 피부에 와 닿는 현안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토론 시간에는 의회 차원에서 시민을 위해 중점적으로 다루어야 할 현안을 어떤 시각과 문제의식으로 살펴봐야 하는지에 대한 보건복지위원 간 의견 교환과 토론이 이어졌다.

 

아울러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에 새롭게 참여하게 된 개별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참조할 수 있도록 200여권의 연구보고서와 2016년 주요업무보고, 2016회계연도 예산상세설명서, 2015회계연도 결산서, 2015년 행정사무감사 회의록 등이 제공됐다.

 

보건복지위원들은 연구보고서와 자료 등을 보다 면밀히 검토해 앞으로 시민의 눈높이와 수요에 맞추어 실질적인 성과를 일구어낼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와 다짐을 밝혔다.

 

박양숙 위원장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정책 제안은 의회의 기본적인 역할이자 기능”이라며 “전문위원실이 별도로 준비한 정책 자료와 전문가들이 작성한 연구보고서 등이 정책적 아젠다를 구상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책 세미나를 수시로 개최해 의회가 집행부에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아젠다를 선점해 집행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생산적인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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