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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내정설 논란' 메트로 사장 선임 제동거나

22일 서울시 정무부시장 및 도시교통본부장 출석 요구 계획

작성일 : 2016-08-12 18:26 기자 : 임소담 (smcnews@hanmail.net)

[서울의회신문=임소담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서영진)는 12일 교통위원회 회의를 열어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하고 22일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도시교통본부장을 상대로 서울메트로 사장 선임 등 긴급현안 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 서울시의회 서영진 교통위원장

교통위원회는 지난 7월 8일 서울메트로 사장 재공모 추진 이후 끊임없이 불거지고 있는 사장 내정설, 비상식적인 최종 후보자 선정 과정 등 서울시의 인사개입 의혹을 따질 예정이다.

 

이날 교통위원들은 현직 도시철도공사 사장이 서울메트로 사장에 응모했다가 뒤늦게 관련 법령 위배소지를 피하기 위해 면접 당일인 8월 3일에 사퇴서를 제출하고 바로 다음날에 사표를 수리한 것은 서울시에 전례가 없는 일로 도덕적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서울시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 승인을 받기 위한 모든 절차(취업제한 여부 확인 요청, 도시철도공사 및 서울시의 취업심사 대상 여부 확인, 공직자윤리위원회 소집 및 개최 등)를 8월 5일 단 하루 동안 일사천리로 진행해 ‘취업승인’을 내 준 것은 박원순 시장과 정무라인의 묵인이나 방조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한 목소리로 지적했다.

 

서영진 교통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1)은 “서울메트로 사장을 임명하면서 적격자가 없어 재공고를 내고 서울시의 사장 내정설로 20명이나 되는 지원자가 들러리를 섰다는 등의 언론보도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이와 같은 혼란스러운 상황은 서울시에서 처음 있는 일일 것”이라며 “8월 22일 서울시 관계고위공무원에 대한 긴급현안 보고와 23일 서울메트로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통해 그간 추진 과정의 적절성 여부와 사장 후보자의 적합성 여부를 철저하게 검증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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