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발언

주찬식 서울시의회 도안위원장, “서울시 친환경유통센터 납품유통단계 줄여야”

납품유통단계 축소 및 수수료 예산 편성 등 촉구

작성일 : 2016-08-29 18:32 기자 : 현근호 (smcnews@hanmail.net)

 

[서울의회신문=현근호 기자] 서울시의회 주찬식 도시안전위원장(새누리당. 송파1)은 29일 서울시의회 제270회 임시회 시정 질문을 통해 서울시 친환경유통센터의 유통단계를 줄여 급식재료의 납품단가를 낮춤으로써 그 혜택을 학생들에게 돌려줘야한다고 주장했다.

 

주 위원장은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는 안정적인 식자재 공급체계가 구축되고 공급업체로부터 대량으로 공급을 받을 경우 급식재료의 가격을 지속적으로 인하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축산물의 경우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단가와 센터 원료육 공급협력업체의 단가 견적을 받아 비교해 본 결과 센터 원료육 공급업체 측이 훨씬 비쌌고 학교 납품체계와 관련해 과거 공급협력업체 도입 전에도 납품협력업체의 학교 납품에는 문제가 별다른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했다.

 

또한 “우리나라 유통구조는 매우 복잡할 뿐만 아니라 다단계 구조여서 산지에서 출하되는 가격과 최종적으로 소비자들이 구입하는 가격은 너무나 큰 차이가 나고 있다”며 “납품유통단계를 줄여 그 혜택이 학생들에게 돌아가게 해야 할 것”이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현재 업체에 사용료 명목으로 징수하고 있는 수수료율이 eaT(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에 비해 최저 25배에서 최고 50배로 훨씬 높다”며 “업체에 부담시킨 사용료는 또 다시 부실 식자재 납품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질 좋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서라도 사용료를 협력업체에 부과할 것이 아니라 시 예산으로 편성해 자치단체가 부담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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