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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도안위, 한강 녹조발생 현황 점검

도시안전건설위원, “보다 높은 조류경보 기준 정립해 관리해야”

작성일 : 2016-08-31 18:40 기자 : 현근호 (smcnews@hanmail.net)

◆ 우비를 입고 한강 녹조발생 현장을 바라보고 있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

 

[서울의회신문=현근호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주찬식)는 최근 기록적인 무더위와 강우량 감소에 따라 한강 녹조발생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조류경보제 경보기준 변경에 따른 단계별 조치사항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날 서울시 물순환안전국 관계자의 보고에 따르면 서울시는 작년까지 친수구역에 대한 조류경보 기준이 없어 상수원 조류경보제 기준에 따라 한강 전구간을 관리했으나 금년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친수구역에 대한 조류경보제 기준이 신설되어 한강의 친수활동 구간(잠실대교~행주대교)은 ‘관심, 경계’ 2단계로 관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 우비를 입고 한강 녹조제거선 앞에 서 있는 김동율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아울러 서울시는 매년 반복되는 한강의 녹조문제와 관련해 녹조발생의 요인별 영향을 분석하고 녹조저감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한강 녹조발생 원인분석 및 대책 수립연구용역을 발주했고 현재 충남대학교에서 연구를 수행 중이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녹조 피해저감 시나리오를 마련해 체계적인 녹조 관리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날 도시안전건설위원들은 “금년 한강의 녹조발생 현황은 지난해에 비해 양호한 것은 사실이나 한강 녹조로 인해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서울시 자체적으로 예보시스템 등 보다 높은 조류경보 기준을 정립해 관리하는 등 더욱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물순환안전국의 녹조발생 관리 대책과는 별도로 서울물연구원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엠씨이코리아 등과 녹조제거를 위한 연구 업무협약(MOU)를 맺고 24일부터 한강(양화선착장~안양천 합류지점, 10만㎡)에서 녹조제거선 2척(녹조 응집 제거선 1척, 미세기포 녹조부상 제거선 1척)을 시범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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