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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환 서울시의원, “오디세이학교 사후관리 만전 기해야”

고교자유학년제 오디세이학교, 1기 수료생 23.5% 자퇴…사후관리 부실해

작성일 : 2016-09-02 22:11 기자 : 임소담 (smcnews@hanmail.net)

[서울의회신문=임소담 기자] 오경환 서울시의원(마포4.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의회 제270회 임시회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국장 윤오영) 업무보고에서 고교자유학년제 오디세이학교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촉구했다.

 

◆ 오경환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의 고교자유학기제 오디세이학교는 고1 학생들에게 자발적인 배움의 주체로 바로 서는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인 민관협력형 자율 교육과정으로 공교육의 다양성 확대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오디세이학교 현황자료에 의하면 오디세이학교 1기 학생들은 지난 2015년 5월 고1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생들도 10여명 있으나 대부분 학교에서 적응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학교 측에서 추천해 보내는 형태로 40명 모집되었고 중도에 복교하거나 자퇴한 학생들 6명을 제외한 34명이 수료했다.

 

오 의원은 “오디세이학교 1기 수료생들의 현재 현황을 보면 34명 중 8명이 자퇴해 수료생들이 복교한 뒤 결국 적응하지 못해 자퇴한 비율이 23.5%나 된다”며 사후관리 부실을 지적했다.

 

윤오영 국장은 “오디세이 학교를 수료하고 복교한 학생들의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대답했다.

 

한편 오디세이학교 2기 학생들은 지난 2015년 12월 일반고 및 자공고에 진학 예정인 중3 학생 대상으로 홍보 후 모집했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부모와 상의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이다. 82명이 입학해 중도에 복교한 학생 6명을 제외하면 76명이 현재 학습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교과 학습 중심의 학교에서 벗어나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학습활동에 뜻을 가진 학생들이 대부분이며 현재 5개의 중점 교육과정인 프로젝트, 문화예술, 인턴십, 공방작업, 시민참여, 국제협력 중 희망과정을 선택학습하고 있다.

 

오디세이 학교의 예산은 교육활동공간구성, 운영지원센터, 협력기관운영, 강사비, 인간비 등 약66억이 책정됐다. 향후 종로구 종로산업정보학교 별관에 학생 3학급 100명, 교장·교감 각 한명, 교사 8명으로 구성된 오디세이학교 1교가 2018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경환 의원은 “오디세이 학교가 추구하는 공교육의 다양성 확대와 자발적인 교육기회를 위해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안정성과 지속성을 위해서 복교 후에도 끊임없이 관리해야한다”며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 오디세이학교 운영내실화와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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