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발언

박호근 서울시의원, “학교 급식 조리실 세제 사용량 최소화 해야”

박 의원, 서울시 관내 학교 화장실 악취 개선도 함께 당부

작성일 : 2016-09-12 19:58 기자 : 현근호 (smcnews@hanmail.net)

 

[서울의회신문=현근호 기자] 박호근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4)은 9일 서울시의회 제270회 임시회 3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학교 조리실 세척용 세제 사용을 최소화 할 것과 화장실 악취 개선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의원은 대한민국 학생들에게 학교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고 특히 급식 시설과 화장실은 중요한 장소임을 언급하며 “그 중 학교 급식 조리실에서는 막대한 양의 세제가 사용되고 있는데 식기 세척 시 세제의 양이 과다하게 사용되고 있고 제대로 헹궈지지 않아 식기에 잔류해 아이들의 입속으로 들어가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연구결과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식기에 남은 세제는 음식과 접촉해 우리 입속으로 들어가는데 몸속으로 들어가는 세제의 양은 1년에 최대 소주 2잔 분량이며 잔류세제는 피부질환과 간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등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박호근 의원은 ▲학교 급식 조리실에서 사용하는 세제 사용량을 최소화할 것, ▲친환경 세제를 사용할 것, ▲식판 잔류 세제를 없애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호근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서울시 관내 학교 화장실 악취 현황자료를 요구해 조사한 결과 서울 지역 1,300여개의 학교 화장실 가운데 심각한 수준의 악취가 나는 학교가 173개, 중간 정도 수준의 악취 308개, 약간의 악취가 있는 학교가 145개 정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학교 화장실 악취 문제와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에 ▲악취의 원인을 정확히 분석할 것, ▲화장실 개선사업과 연계해 일반 학교의 학취 저감 대책을 수립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박호근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에 학교 급식 조리실 세제 사용량 최소화와 식기세척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요청한다”며 “화장실 악취 해결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정발언 이전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