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발언

성중기 서울시의원, "압구정지구 지구단위계획 층수제한 해제해야"

박원순 서울시장, “층수제한 적극 고려” 답변

작성일 : 2016-11-28 19:09 기자 : 임소담 (smcnews@hanmail.net)

 

 

[서울의회신문=임소담 기자] 성중기 서울시의원(새누리당. 강남1)은 서울시의회 제271회 정례회 시정 질문을 통해 압구정지구 지구단위계획 중 층수제한을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압구정아파트지구는 약 115만m²에 이르는 부지에 약 1만 여 가구가 살고 있는 대규모 거주 지역으로 지난 1977년 개발기본계획수립이후 경미한 변경만 이뤄졌고 2014년 말부터 강남구와 협의해 개발기본계획을 추진 중이었다.

 

그러나 서울시는 2016년 9월 초 강남구, 지역주민과의 일체 논의나 협의 없이 진행 중이던 압구정지구 개발기본계획을 지구단위계획으로 변경하면서 아파트 층수제한 및 압구정초등학교 이전과 같은 계획을 일방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서울시가 발표한 ‘압구정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구역결정 및 계획결정(안)’은 지구단위계획부지의 약72%를 차지하는 제3종일반주거지역의 높이를 35층 이하로 제한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성중기 의원은 해외 유명도시들의 스카이라인을 제시하며 “압구정지구의 아파트는 건물간의 높이 다변화를 통해 한강변의 경관을 시민에게 돌려주어야 한다”며 “압구정지구 같은 주거 밀집지역의 경우 재개발에 있어 주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의견을 듣고 진행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박 시장은 “압구정지구가 성냥갑 같은 아파트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향후 용역 검토과정에서 충분한 검토와 재고를 할 것이며 추진위원회가 만들어진 이후 논의를 통해 35층 층수제한의 해제에 대해 적극 고려해보겠다”고 답변했다.

 



시정발언 이전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