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발언

김진철 서울시의원, 서울시 뇌병변장애인 지원 확대 호소

김 의원, “뇌병변장애인 체계적 지원 위해서는 전문센터 필요해”

작성일 : 2016-11-30 19:53 기자 : 현근호 (smcnews@hanmail.net)

 

[서울의회신문=현근호 기자] 김진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제271회 정례회 시정 질문에서 서울시 뇌병변장애인들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의사소통 지원사업의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2017년 예산에서 3,000만원을 삭감한 것에 대해 항의했다.

 

김 의원은 “뇌병변 장애인은 의사소통이 되지 않기 때문에 교육에서 배제되고 있고 사회생활에 참여하지 못하기 때문에 지역사회에서 고립되고 있는데도 기본적인 복지기반조차 구축되어 있지 않고 있다”며 “뇌병변 장애유형에 대한 지역사회지원체계도 전무해 체계적인 의사소통 지원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고 했다.

 

현재 전체 장애인인구는 2,494,460명이며 이중 뇌병변장애인인구는 251,543명으로 전체 장애인인구대비 10,1%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등록 뇌병변장애인 중 약 70%가 언어장애를 동반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의사소통 지원 사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김진철 의원은 “뇌병변장애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지원은 의사소통 지원”이라며 “뇌병변장애인 중 보완대체의사소통 기기인 AAC를 알고 있는 장애인은 14%이고 이중 4%만이 AAC 기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정부나 서울시는 AAC 기기보급에만 그치고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것에 대한 서비스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뇌병변장애인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센터가 필요하다”면서 “영국의 스티븐호킹 박사와 같은 유명 뇌병변장애인 과학자가 서울시에서도 나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뇌병변장애인에 대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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