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발언

김혜련 서울시의원, “전통적 청소년관 버리고 청소년을 당당한 주체로 인정·존중해야”

김 의원, 2017년 청소년 친화도시 서울 프로젝트 추진 제안

작성일 : 2016-11-30 20:01 기자 : 임소담 (smcnews@hanmail.net)

 

[서울의회신문=임소담 기자] 김혜련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2)은 271회 정례회 시정 질문을 통해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희연 교육감에게 ‘2017년 청소년 친화도시 서울 프로젝트’ 추진을 공식 제안해 적극적으로 검토·추진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동 프로젝트의 핵심은 입시와 공부에 찌들리고 있는 서울의 청소년들에게 좀 더 행복한 삶과 성장을 위한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청소년 친화도시 서울을 만들자’는 것”이라며 “투표권자가 아니라는 이유에서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눈길을 돌려 멀지 않은 미래에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건강한 시민으로 자라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우리 사회와 기성세대들이 청소년을 바라보는 시각과 관점이 근본적으로 달라져야 한다”며 “청소년을 돌봄과 보호의 대상으로 지도하고 수련시켜야 할 대상으로 보아왔던 전통적인 청소년관을 버리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주체이자 서울시나 자치구, 교육청과 학교의 행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당당한 주체로 인정하고 존중해야한다”고 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당당한 시민으로 인정받고 존중받으며 그들의 의견이 경청되고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서울시장과 서울시교육감,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자치구청장과 구의원, 시민사회, 교사와 학부모 및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감대를 모으고 공동의 노력을 해야 한다”며 “서울의 모든 자치와 행정의 주체 청소년 관계자들이 청소년을 위한 통 큰 합의를 하고 협약을 맺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김 의원은 연구비를 지원 받아 특별한 정책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학자들만이 아니라 현장의 실천적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팀은 수십 차례의 회의와 워크숍, FGI, 토론회 등을 거쳐서 보고서를 완성했고 조례 초안을 성안했으며 시정 질문을 통해 구체적으로 서울시정에 반영하게 된 것이다.

 

김혜련 의원이 시정 질문을 통해 발표한 연구 결과와 구체적인 정책 대안은 서울시의 새로운 청소년 정책 제도와 새로운 청소년 사업, 청소년시설 지원, 새로운 청소년 부서 개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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