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발언

유동균 서울시의원, 노을시민친환경생활체육공원 조성 및 경의선 숲길 불량가옥 문제 해결 촉구

박원순 서울시장, “의견조율 통해 해결방안 찾는데 최선 다하겠다”

작성일 : 2016-11-30 20:29 기자 : 임소담 (smcnews@hanmail.net)

 

[서울의회신문=임소담 기자] 유동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3)은  제27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 질문을 통해 마포 월드컵공원 내 ‘노을시민친환경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해 줄 것과 경의선 숲길 인접지역의 불량가옥을 시급히 공원에 편입시켜주기를 강력히 촉구했다.

 

생활체육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생활체육공원 조성은 서북부(마포, 서대문, 은평) 시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강남·북 간 편중되어 있는 체육시설의 불균형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유 의원은 “기존 생활체육시설을 단순히 복제하는 것이 아니라 노을공원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고려해 환경을 테마로 한 친환경체육공원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환경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하는 계기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월드컵공원을 토대로 마포구를 ‘아시아의 축구 메카’로 성장시키는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면서 “생활체육공원이 이런 과정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 의원은 이른바 ‘연트럴파크’로 불리는 경의선 숲길이 일부 문제로 인해 평가절하 되고 있다며 경의선 숲길이 세계적인 공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유동균 의원은 “공원을 가로지르는 자동차 도로와 구간별 단절된 공간을 개선하고 경의선 숲길에 인접한 지역의 무허가 불량 가옥들은 하루 빨리 공원에 편입시켜야 한다”며 “특히 경의선 숲길 주변 무허가 불량 가옥들은 소음 및 사생활 피해지역으로 지역주민들에게도 끊임없이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공원 이용객과 주민들의 모두의 편의를 위해 시급하게 공원에 편입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업을 시행하려는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시행할 수 있는 사안임에도 서울시의 미온적인 태도로 늦춰지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질타했고 이에 대해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로 간의 의견조율을 통해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답했다.

 



시정발언 이전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