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발언

관내 중학교 교육용 컴퓨터 절반 이상 내용연수 5년 경과…개선 시급

강구덕 서울시의원, “내년 처음 실시되는 정보교과 수업 차질 없게 해야”

작성일 : 2017-03-06 18:11 기자 : 현근호 (hkh@smcnews.or.kr)

[서울의회신문=현근호 기자] 강구덕 서울시의원(자유한국당. 금천2)은 서울시의회 272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서울시 관내 중학교 384곳의 교육용 컴퓨터 13,642대 중 90%를 차지하고 있는 데스크탑 컴퓨터의 절반 이상이 내용연수 기준인 5년을 경과한 컴퓨터라며 개선을 촉구했다.

 

◆272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하고 있는 강구덕 의원

 

서울시교육청의 자료에 따르면 20171월 기준 관내 중학교 384곳의 교육용컴퓨터 13,642대 중 데스크탑 컴퓨터 12,355대의 50.8%가 내용연수 5년을 경과했다고 한다.

 

오는 2018년부터는 정보교과가 신설되어 중학교는 34시간, 초등학교는 오는 201917시간 교육이 의무화되며 학교당 컴퓨터실 1실 기준 36대를 구비해야 한다.

 

이에 따른 2017년 학교 정보화 기기 예산은 총 166억 원으로 중학교 교육용 PC 예산은 16억 원, 초등학교는 14억 원에 이른다. 교원용 PC 예산은 이보다 많은 중학교 18억 원, 초등학교 28억 원이다.

 

그러나 여전히 학교 현장에서는 예산 부족으로 교체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며 한 학교에서는 2003년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다른 학교에서 2009년 폐기처분하는 컴퓨터를 관리 전환해 쓰고 있는 등 내년 수업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다.

 

강구덕 의원은 교육청은 현재 서울시 관내 컴퓨터실이 없는 32개 중학교의 컴퓨터실 구축과 노후화된 컴퓨터 교체를 조속히 완료하고 교원 확보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해야한다학교 정보화 기기 예산 166억 원이 어떻게 쓰이는지 정확한 조사를 통해 내년 처음 실시되는 정보교과 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감독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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