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활동

청소년 주도 '도봉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 모금 활동 펼쳐

김창원 서울시의원,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활동…열렬한 성원 부탁한다”

작성일 : 2017-05-29 17:51 기자 : 현근호 (hkh@smcnews.or.kr)

[서울의회신문=현근호 기자] 도봉구민회관 광장에서 열린 도봉깨비 다문화 야시장에서 도봉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해 지역 청소년들이 모금활동을 펼쳤다.

 

815일 건립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소녀상은 일제 강점기 시절 아픔을 간직한 위안부 여성을 기억하고 식민 지배에서 독립한 대한민국 역사 정신을 기리고자 추진됐다.

 

현재 소녀상은 서울시내 10개소를 비롯해 국내 68개소, 해외 15개소에 건립됐다. 특히 도봉구 소녀상은 시민사회단체나 기관이 아닌 청소년이 주도해 세운다는 데 특별한 의미가 있다.

 

 

지난해 2월부터 꾸준히 사업을 추진해온 청소년 동아리 노곡중학교 반키’, ‘청소년참여위원회’, ‘덕성여대 봄밤의 상임대표 3인 전영수, 박효주, 강민정 학생을 중심으로 주민과 단체 등이 준비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꾸준히 모금 활동을 펼쳐왔다. 31일에는 도봉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가지기도 했다.

 

이날 모금 활동에 김창원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3)도 모습을 비추었다. 김 의원은 소녀상 추진이 발족식부터 꾸준히 모금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김창원 의원은 어린 소녀와 여성에게 가해진 일본군의 잔혹한 범죄를 다시금 새기고 알려 다시는 이런 범죄 행위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소녀상을 도봉구에 건립하고자 한다미래 세대의 주축이 될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활동에 여러분의 열렬한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위원회 청소년들은 창동역 등지에서 모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모금 활동 참여는 온라인(goo.gl/Q0W7Ro)으로도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02-3492-7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