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발언

박호근 서울시의원, 서울시 공무원 늑장 업무 처리 질타

작성일 : 2017-06-14 19:15 기자 : 현근호 (hkh@smcnews.or.kr)

[서울의회신문=현근호 기자] 서울시공무원의 복지부동한 업무 처리가 도마 위에 올랐다.

 

박호근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4)13일 제274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 질의에서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에게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 설립이 지지부진하다면서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지원과 직업교육을 하는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마지막으로 설치되는 지역이 강동구다라고 언급하면서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 설립비 163400만원을 지난해 말 편성하고도 올해 중반이 지나가도록 한 푼도 집행되지 않고 있다며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울시가 센터 설립에 뒷짐만 지고 있어 본 의원이 입주 건물을 물색했다면서 늑장 업무 행태를 질타했다.

 

이어 박 의원은 업무해태의 자세를 보인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은 국가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라 국가공무원의 책임, 업무처리, 성실 의무를 위반한 징계사유에 해당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답변에 나선 엄규숙 실장은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 설치에 있어서 구청, 위탁법인, 건물임대인 분들과의 협의 과정 속에서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발생하여 설치 및 운영이 늦어지고 있는 점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호근 의원은 오늘 시정질문을 통해 지적한 서울시공무원의 늑장 행정 처리, 업무해태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서울시공무원과 시장은 서울시민의 봉사자이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하는 것이 의무이다. 앞으로는 시민의 목소리와 어려움을 더욱 귀담아 들어 천만 서울 시민들이 살기 좋은 행복한 서울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시정질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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