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굿모닝한의원 김규만 원장 초빙.. 40여명 진료
작성일 : 2017-08-07 18:49 기자 : 송관우 (skw@smcnews.or.kr)
[서울의회신문=송관우 기자] 김광수 서울시의원(국민의당 대표의원, 노원5)은 6일 상계동 희망노인정에서 김규만 굿모닝한의원(은평구 불광동 위치) 원장을 초빙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7월 9일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 날 봉사활동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노인 40여명을 진료했다.
의료봉사를 한 김규만 원장은 한의학 박사이며 시인이다.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KOMSTA) 초대 단장을 지냈고, 1993년 네팔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김 원장은 오행 상생상극에 오수혈을 대입한‘소문침법’을 독창적으로 개발하였고, 몸의 중심을 척추가 아닌 골반으로 보는 ‘골반론(Pelvisism)’을 전파하며 골반교정 관절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의료봉사는 김 의원이 관절염 등으로 고생하는 노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고심하던 중 고향(강진군) 사람인 김 원장을 만나면서 시작됐다.
김광수 의원은“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불광동에서 자전거를 타고 이곳 노인정까지 방문해 봉사해준 김규만 원장께 감사하다”고 하면서, 노인정을 찾은 어르신들께는 “무더운 여름 날씨에 특히 건강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