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발언

성중기 서울시의원, “불법사기 건축업자에 놀아난 SH공사”

sh공사, 저소득층 임대주택을 터무니없는 고가 매입 논란 자초

작성일 : 2017-08-30 12:35 기자 : 송관우 (skw@smcnews.or.kr)

 

[서울의회신문=송관우 기자] 불법사기건축업자에게 매입한 저소득층 임대주택이 도마위에 올랐다.

 

성중기 서울시의원(자유한국당, 강남1)29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6회 임시회 시정 질문에서 SH공사가 불법사기건축업자에게 시세보다 비싸고, 안전검증도 불충분한 건물을 샀다고 질타했다.

 

이날 성 의원은 제보를 통해 최근 뉴스에 보도된 불법사기건축업자들이 SH공사에도 저소득층 임대주택을 건축 후 판매한 정황을 발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SH공사는 2013년 사기건축업자에게 주택을 현재 실거래가보다 1.5~2배가량 높은 금액으로 매입했다고 비판했다.

 

실제 2013년 당시 SH공사가 저소득층 임대주택으로 매입한 144.6평 가액은 162천만원이었다. 하지만 4년이 지난 20176124.9평 다가구 매매가격이 113천만원으로 SH공사의 매입비용이 터무니없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성 의원은 SH공사의 매입심의위원회 위원들이 대부분 관계 전문가 및 건축사무소인원들로만 이뤄져 침묵의 카르텔이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성중기 의원은 이번 제보를 통해 서울시민의 안전을 해칠 수 있는 불법건축업자들에 대해 알게 되었고 해당 기관은 이 부분에 대해 철저한 검증과 조사를 통해 부패하여있는 건축 행정을 바로 잡아야 할 것이다고 강조하며 해당 건축업자에 대한 처벌 및 사회악에 대한 철저한 배제로 서울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서울시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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