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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불암산 멧돼지 잦은 출몰 심각.. 대책 마련 시급

김광수 의원은 “노원구 방면 불암산, 수락산 멧돼지 잦은 출몰 주민 피해 우려”

작성일 : 2017-10-23 10:53 기자 : 송관우 (skw@smcnews.or.kr)

[서울의회신문=송관우 기자] 서울둘레길(157km)로 이어지는 불암산 수락산의 멧돼지 출몰이 잦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광수 서울시의원(국민의당, 노원5)23일 노원구청과 노원소방서 2017년도 멧돼지 출몰 자료에 따르면 지난 9개월간 노원구는 30회 출몰해 9마리를 포획하고, 노원소방서는 수락산 28, 불암산 3, 기타 3회 등 34회 출몰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멧돼지가 지나 간 흔적을 가리키고 있는 김광수 의원

 

멧돼지 출몰은 매년 급속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201140여건에서 최근 300여건으로 늘어났다.

 

문제는 멧돼지들이 산에서 마을로 내려오고 있어 그 심각성이 크다는 게 김 의원의 주장이다.

 

김 의원은 수락산과 불암산에 지난 2월부터 지금까지 상계3·4동 마을 주변에 멧돼지가 밤과 낮 없이 내려오고 심지어는 앞마당에도 나타나 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특히 멧돼지 출몰 지역 인근에 유아숲체험장이 있어 체험장 안전과 어린이 보호를 위해 서울시에 안전시설을 요청했으나 아직은 미미한 상태로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멧돼지 출몰이 잦은 지역에 차단시설 설치 등 안전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