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활동

노량진-노들섬 잇는 한강대교 보행교 건설

기존 한강대교 아치 구조 이용…1층은 차도, 2층은 보행로로 운영

작성일 : 2019-03-20 17:20 기자 : 송관우 (skw@smcnews.or.kr)

 

[서울의회신문=송관우 기자] 노들섬과 노량진을 잇는 보행자 전용다리가 생겨난다. 향후 노들섬을 중심으로 노량진 수산시장-여의도-선유도공원-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경의선숲길-용산공원으로 이어지는 구심점이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20일 오는 2021년 개통을 목표로 한강대교 남단(노량진~노들섬)의 아치 구조와 기존 쌍둥이 다리 사이 공간(10.5미터, 길이 500미터)을 활용해 한강대교 보행교(가칭 백년다리, 사진)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백년다리는 뉴욕의 브루클린 브리지(Brooklyn Bridge)’와 같이 1층은 차도, 2층은 보행로로 운영된다.

 

이곳에는 이동의 편익성을 높이기 위해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또 전망대(전망데크),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광장(백년마당), 미니 잔디밭(그린데크) 등을 조성해 단순한 보행시설이 아닌 시드니의 하버브릿지(Harbour Bridge)’같은 즐길 거리가 만들어진다.

 

백년다리 건설 유치에 발로 뛰었던 서울시의원들은 반색했다. 박기열 의원(부의장, 더불어민주당, 동작3)백년다리가 시민 여러분의 사랑을 받고, 또 전 세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작구는 한강과 맞닿아 있는 자치구이면서도 한강을 활용한 공간이나 시설이 부족했던 상황이다그동안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외에 다리 자체를 즐길 거리로 활용했던 사례가 많지 않았는데, 백년다리 개통을 통해 시민들의 여가공간이 확보되고 나아가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용 의원(기획경제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동작4)뉴욕의 브루클린브리지가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되면서 뉴욕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처럼, 새로운 한강대교와 수변공간이 동작구, 서울시의 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서울시민의 대표적 여가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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