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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원 서울시의원, "서울시 직영병원 세입·세출도 맞출 수 없는 조직적 한계 가져”

작성일 : 2016-11-23 19:59 기자 : 임소담 (smcnews@hanmail.net)

 

 

[서울의회신문=임소담 기자] 김창원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3)은 22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울시 직영병원들의 마케팅 및 홍보에 대한 소홀함을 지적하고 시대에 발맞춰 갈 것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직영병원들의 홍보와 관련된 비용을 문제 삼았다. 어린이병원은 소식지 발행 및 홍보 리플렛을 제작하는 데 2014년 341만원, 2015년 523만원, 2016년 589만원을 집행했다. 은평병원은 유관기관 및 원내에 배포하는 소식지 및 연보 발간 등에 2013년 685만원, 2014년 875만원, 2015년 364만원, 2016년 154만원을 집행했다. 서북병원도 소식지, 리플렛 등 제작비용으로 2013년 451만원, 2014년 411만원, 2015년 458만원의 홍보비를 집행했다. 이는 병원 전체 예산의 0.02%~0.04% 수준이다.

 

김창원 의원은 “홍보 효과의 유무에 대한 평가는 전문가들의 영역이지만 홍보 자체를 등한시 하는 것은 각 병원들의 경영 개선에 대한 노력 부족”이라며 “병원들도 다각도로 홍보에 노력하는 무한경쟁의 시대에 살고 있는데 공공성을 내세워 경영의 기본인 마케팅에 소홀한 것은 경영 마인드 부족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고 했다.

 

또한 “직영병원들은 세입, 세출도 맞출 수 없는 조직적인 한계를 갖고 있다”며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형태로 가게 된다면 한 기관으로서 독립성을 갖고 발전할 수 있고, 전체적인 경영 상황이 투명하게 파악될 수 있으며, 발전의 여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직영 병원들이 적극적으로 변화에 나서야 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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