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청회/토론회

원폭피해자 지원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성황

작성일 : 2019-10-25 06:25 기자 : 현근호 (hkh@smcnews.or.kr)

23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최정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2), 한국원폭피해자협회 서울지부, 아시아평화시민네트워크, 서울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한일반핵평화연대, 김형률추모사업회는 공동으로 서울시 원폭피해자 지원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태수 환경수자원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2)을 비롯한 서울시의원 20여명, 한국원폭피해자협회 회원 등 100여명 참석해 원폭피해자 지원 대책에 큰 관심을 보였다.

 

토론회는 후유증과 생활고에 시달리는 원폭피해자와 그의 후손에 대한 지원대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발제에 나선 이대수 아시아평화시민네트워크 대표, 이승무 한일반핵평화연대 대표는 원폭피해자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정정웅 한국원폭피해자협회 서울지부장은 사례발표를 통해 역사적으로 피해를 본 피해자들에게 정부와 지자체가 책임 있는 자세로 대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좌장을 맡은 최정순 의원은 피해자 및 피해자 지원단체들과의 면담을 통해 이분들이 실질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이 생각보다 광범위하고, 해결 방안도 쉽지 않다이러한 부분에 대한 실태 확인 및 사회적 공감대 확대와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제 강점기 시절의 억울한 희생이 잊히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피해자들의 고통과 희생이 이제라도 치유되고 대물림되지 않도록 서울시가 나서서 기초조사 등 구체적으로 해야 할 일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