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활동

광화문광장 ‘대한애국당 불법천막’ 철거 목소리 거세

작성일 : 2019-05-17 15:52 기자 : 현근호 (hkh@smcnews.or.kr)

[서울의회신문=현근호 기자] 광화문광장에 불법으로 설치한 대한애국당의 천막을 철거하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김용석, 사진)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애국당은 불법으로 설치한 천막을 당장 철거하고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앞서 대한애국당은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국면에서 시위 도중 숨진 5명을 추모하기 위해 광화문광장 이순신동상 주변에 천막을 설치했다.

 

민주당은 광화문광장은 촛불혁명의 시작이자 국민이 만들어낸 민주화 성지다면서 세월호 참사의 책임자이자 주범인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익을 옹호하고 석방을 촉구하는 정당단체가 당의 이익을 위해 광화문광장을 점거하고 천막을 설치하여 농성을 이어나가는 것은 촛불탄핵 민심을 비웃는 모욕이자 국민에 대한 모독으로 용납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서울시는 불법으로 광장을 점거하고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대한애국당의 불법 천막에 대해 행정대집행법에 따라 강제철거하는 등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대한애국당 측에 13일 오후 8시까지 자진철거를 요청하는 행정대집행 계고장을 보냈으나 이를 무시하고 추가 천막 설치를 시도하면서 저지하는 경찰과 충돌을 빚기도 했다.

 

한편 광화문광장을 사용하려면 서울시 조례에 따라 사용허가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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