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입법

조례발의

서울시, 미세먼지 연구소 설립..연구소 역할 주목

작성일 : 2019-09-11 07:17 기자 : 현근호 (hkh@smcnews.or.kr)

서울시에 미세먼지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기관이 설립될 전망이다. 정부나 서울시가 미세먼지에 특별한 대책이 없는 가운데 연구소 역할에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시의회 김제리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산1)미세먼지 연구소 설립을 골자로 한 서울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개정안이 제289회 임시회에서 통과됐다.

 

개정안에는 시장은 미세먼지 발생원인 분석, 정책 제안 등 서울시 미세먼지 정책 수립을 위하여 미세먼지 연구소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명문화했다. 또한 연구소 운영에 필요할 경우 서울시 소속 공무원을 연구소에 파견하거나 겸임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가 시행되면 임시방편으로 운영되어 오던 미세먼지 연구소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미세먼지 연구 활동에 활기를 띨 전망이다.

 

김제리 의원은 그간 미세먼지에 대한 총괄·전담 기구인 미세먼지 연구소 설립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음에도 조직을 구성하고 운영할 수 있는 근거가 부재하여 실제 연구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지적하면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측정, 분석분야, 정책분야, 기술분야의 통합적인 연구추진이 가능하게 되어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대책의 마련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